

쉼, 그리고 울림이 있는 공간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 온고지신의 뜻을 담은 브랜드 [온지]
1433년 중국의 비싼 약재를 구할 수 없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의 지시로 만들어진 향약집성방의 철학과 옛것을 재구성하여 지금에 맞게 재창조하고 싶은 온지의 브랜드 철학이 공간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자하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깨끗한 느낌 속에 석재,목재,조경자재들을 배치하여 한국적 요소를 가미하였고 공간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좌식공간은 이 느낌을 더 극대화시켜
준다.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 마루에 앉아 마시는 차 한잔과 들려오는 물소리가 마치 한폭의 풍경처럼 어우러지길 바라는 공간이다.
위치 : 부산광역시 초량동 1204-1 라마다앙코르호텔 2F
기간 : 2019.11 - 2019.12
온지의 메인스페이스 중 하나인 '좌식공간'
실내 정자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계획하며 돌계단을 올라야만 좌식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석재타일과 목자재로 기둥을 세워 난간대만으로는 부족한 공간구획을 보충해주었다.
무채색에 가까운 내부 공간을 붉은 자갈과 푸른 소나무로 컬러감을 더해주었고 직선적인 평면구성 사이로 투박한 자연그대로의 석재, 목재가 공간에서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세라믹과 무늬목 원목으로 제작된 빌트인 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하고자 석재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베이지톤의 세라믹을 사용하고 기기들을 제외한 모든 부속은 매입하여 제작되었다.
무늬목 원목을 활용한 유기적 형태의 전면마감은 자연적인 요소를 공간 곳곳에 담고자했던 디자인 방향과 상통한다.
디스플레이 공간 연출
중앙의 좌석 뒤로 연출한 진열장은 찬넬기둥과 자작선반을 사용하여 필요에 따라 다양한 높낮이, 배치로 유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지의 찻잔, 찻잎, 티백 등을 자유롭게 진열할 수 있고 바닥마감으로 사용된 사고석과 백사는 또 하나의 조경요소로서 재미를 더해준다.